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멀지않은 울창한 계곡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라이온즈게이트브릿지를 건너 노스밴쿠버의 캐필라노길을 10여분 따라 올라가면 캐필라노서스펜션브릿지(Capilano Suspension Bridge) 매표소가 나온다.
▲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로 들어가는 입구의 매표소
70미터 높이, 137미터의 출렁이는 흔들다리를 건너는 짜릿한 스릴를 맛볼 수 있고
무엇보다 울창한 계곡에서 삼림욕을 즐기며 캐나다의 나무를 볼 수 있는 명소.
1889년 스코틀랜드 출신의 조지 그랜트 맥케이가 인디언들과 함께 만든 흔들다리로
수차례 공사를 통해 1333명이 한번에 올라타도 끄떡이 없는 오늘날의 안전하고 튼튼한 다리가 만들어졌다.
캐필라노라는 이름은 당시 인디언 추장의 이름.
참, 캐나다에서는 인디언이라고 해서는 안되고 First People 또는 First Nations, Aboriginal 이라고 해야한다는 점을 잊지 말 것
입구에서 한글로 되어 있는 약도를 받으면 6군데 도장을 찍는 칸이 있다.
가장먼저 도장을 찍을 곳은 입구 왼쪽의 스토리센터.
캐필라노서스팬션브릿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
두번째 도장을 찍는 곳은 포템파크. 이곳에서 퍼스트피플의 토템폴도 보고 여름에는 그들의 전통춤을 볼 수도 있다.
자! 이제 다리를 건너 볼 차례다.
다리 아래 캐필라노강을 내려다보면 그 짜릿함이란....
그리고 다리 건너편 울창한 나무를 보면 이곳이 정말 캐나다라는 것이 실감이 들 것이다.
다리를 건널 때 뛰거나 일부러 출렁거리게 한다면 안내요원이 방송을 하므로 주의할 것.

▲ 캐필라노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 울창한 숲속이다.
다리를 건너서 두군데 도장을 찍는다.
다리를 건너자 마자 한군데, 그리고 나무와 나무 사이로 다리를 만들어
놓은 TreeTops라는 곳에 도장을 찍는 곳이 있다.
300년에서 500년 수령으로 이상적으로 자란다면 90미터가 된다는
Douglas Fur, Red Cedar와 같은 울창한 나무숲을 거닐면
그 자체만으로 건강해진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듯.
▲ Tree Tops로 가는 길

▲ Tree Tops
Tree Tops에서 나무와 나무사이를 잇는 다리를 따라 울창한 숲을 즐길 수 있다.
조금더 산림욕을 원한다면 세자매연못과 Big Doug 아래쪽 클리프행어라는 곳으로 가보자
두군데 도장은 다리를 다시 건너와 왼쪽의 전망대와 기념품가게 입구에 있으니 잊지말도록.
하지만 여섯군데 도장을 다 찍지 않아도 상장을 주니 한두군데 빠뜨렸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 것.
그 상장이란?들어왔던 입구에서 "I mada it!"이라는 증명서.
난생 처음 영어로 된 상장(?)을 받아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아닐까?
입장료가 다소 비싸고 자동차 없이는 교통이 좀 불편한 것이 흠.
다운타운 워터프론트역에서 씨버스를 타고 론즈데일키 위에 있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
입장료 성인 $27.95 (65세 이상은 $25.95)
17세 이상 학생 $21.95
13세~16세 $16.65
6세~12세 $8.75
6세 미만은 무료
물론 입장료에 5%의 세금을 추가로 내야한다.
입장시간은 하절기, 동절기, 연말에 따라 다르므로 주의 할 것
여름철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개장하나
겨울철에는 저녁 5시면 문을 닫는다.
단 12월초부터 1월초까지는 밤 9시까지 전등축제가 열린다
Article By Ken Lee / KoKoVan.com Staff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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