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랜빌아일랜드의 폴스크릭(False Creek)
무료하다고 느껴지는 주말. 사람구경도 하고 싶고 기분전환겸 시장구경도 하고 싶을 때 그랜빌아일랜드(Granville Island)에서 활기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퍼블릭마켓의 입구에서 대각선 끝부분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피자 한조각을 사든지, 폴스크릭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커피숍에서 한잔의 커피를 사들고 비둘기가 떼지어 노는 야외공연장으로 나와 보자.
기타케이스를 바닥에 놓고 노래를 부르는 거리의 악사를 만날 수 있다. 흥겨운 노래에 흠뻑 취했다면 노래 한곡 끝나고 인사를 할 때 루니 한닢(캐나다 1불짜리 동전)을 기타케이스에 던져주는 것도 서로에게 기분 좋은 일.
▲ 재래시장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퍼브릭마켓 안
▲ 악사들의 공연이나 풍선아저씨의 멋진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퍼블릭마켓에서 제철 과일을 사는 것도 큰 즐거움. 여름에는 체리, 가을에는 각종 베리와 사과… 생선가게 꽃가게를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면 유명한 빵가게도 있으니 구경삼아 들러가 보는 것도 좋을 듯. 빵가게 앞 공터는 언제나 재미있는 퍼포먼스가 열리는 곳이다.
▲ 먹음직스런 빵을 바구니 가득 담아놓은 빵가게
▲ 여러 다양한 마켓들이 모여있는 그랜빌아일랜드
기념품가게와 소극장, 각종 와인이 있는 리쿼스토어도 있고, 아이들과 같이 간다면 키즈마켓을 둘러보는 것도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 키즈마켓 바로 앞에는 맥주양조장도 있고, 키즈마켓 뒤쪽으로는 어린이 놀이터도 있으므로 특히 여름에는 물장난도 할 수 있고 워터슬라이드도 즐길 수 있다. 잊지말고 수영복과 수건을 챙겨가도록 할 것.
시간이 남는다면 천천히 걸어서 배니어 파크를 한가로이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 주말의 그랜빌아일랜드는 밴쿠버 시민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곳. 여유로운 마음으로 그들과 함께 호흡해 보자. 연인끼리 가족끼리. 그리고 혼자면 어때? 서너시간 시간보내기 딱 좋은 곳.
▲ 다운타운에서 99번 도로를 타고 내려오다가 그랜빌브릿지를 건너면 바로 그랜빌마켓이다.
▲ 잉글리시베이에서 바라본 그랜빌 브릿지와 마켓.그랜빌아일랜드
어떻게 가요?
버스를 타고 갈 때 : 다운타운에서 8번,10번,50번,51번 버스를 타고, 다리(그린빌브릿지)를 건너자마자 내려서 다리 밑으로 내려간다.
자동차로 갈 때 : 다운타운에서 그랜빌브릿지를 지나 다리 끝부분에서 좌쯕으로 빠져 표지판을 잘 보고 가야 한다. 조금 복잡한 작은 길이 여러 갈래여서 잘못하면 뺑글뺑글 돌 수도 있으니 조심 할 것. 밴쿠버웨스트나 리치몬드쪽에서 온다면 다리 건너기 바로전에 좌측으로 빠지는 작은 길이 있으니 놓치지 말 것. 잘못해서 다리를 그냥 건너게 되면 낭패. U턴이 안되니 요령껏 다시 다리를 건너 올 것.
Article By Ken Lee / KoKoVan.com Staff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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